● 공연명: 대립과 조화 : 콘체르토 ● 공연일자: 2021년 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롯데콘서트홀 대금과 첼로,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하늘을 향한 노래(Singing to the sky)’ * 2021년 '대립과 조화 : 콘체르토' 국립국악관현악단 위촉 초연작 - 지휘: 김성진 (Conductor: Kim Sung-jin) - 협연: 대금_김정승, 첼로_홍진호 (Performer: Daegeum_Kim Jeong-seung, Cello_Jinho Hong) -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 작곡: 토마스 오스본 (Composer: Thomas Osborne) - 한국 음악, 전통 악기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국의 풍성한 음악 문화에서 기인하는 매혹적인 소리 세계 탐험을 즐기는 작곡가 토마스 오스본. 그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기와 서양 악기 모두를 위한 협주곡을 위촉했을 때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 작곡가는 작품에서 동양과 서양 두 문화 간의 결합을 통해 마련된 풍요로운 창작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것의 대조를 보여주고자 했다. I. 힘을 모아서(Gathering Energy) - II. 주문(Incantation) - III. 흔들림과 회전(Swaying and Spinning) - IV. 기도(A Prayer) - V. 영혼의 노래(Ghost Song) - VI. 공수(Possession) - VII. 광란의 열정(Frenzied Fervor) 작곡가는 리듬이 복잡하고 즉흥성이 강한 동해안별신굿의 푸너리와 드렁갱이 장단을 활용하며, 굿 의식이 진행되는 순서에 영감을 얻어 작품을 위와 같이 총 일곱 개의 부분으로 구분했다. 또한 대금 연주자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비트박스’ 연주 기법을 활용했다. ‘비트박스’ 연주 기법은 플루티스트 그레그 파티요(Greg Pattillo)가 체계화한 연주 기법으로 본 작품의 협연자인 김정승이 현대 대금 연주법으로 고안하여 사용하는 기법이다. 첼리스트는 손이나 손가락으로 악기를 치되 타점을 달리하여 높이가 다른 음을 연주하는 등 대금과 첼로 두 협연자가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동시에 타악기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명의 협연자와 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연주기법과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주고받으며 완성해 나가는 음악적 에너지가 충만한 작품이다. ※ 해당 영상과 음악의 저작권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 귀속되어 있으며 해당 영상을 영리목적으로 사용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 시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National Orchestra of Korea(NOK) all rights reserved ▶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식 SNS 계정을 구독하고 팔로우 해주세요! Subscribe and follow NOK's official SNS account! Homepage: Facebook: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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