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 : “이렇게 떠나기 싫은 무대가 또 여기 있었나 싶어요 지난 19년간의 4년의 연습생 그리고 19년간의 가수 생활이 지금 머릿속에서 주마등처럼 스치는데요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때 14살때의 김현중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은 지금에 저는 14살의 저에게 정말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꾸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어렸을 때도 한 치 앞을 모르는 미래, 내일이 없는 내일을 항상 살아왔던거 같아요 그것들이 바로 오늘을 위해서 열심히 음악하고 노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하는 최고의 가수는 아니지만 항상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내 가수 또 앞으로 더 거듭날 수 있게 자만하지 않고 계속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14살의 성인의 꿈이 마지막 도착지가 아닌 다시 나아가는 구간의 정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제가 내는 이야기 그리고 제 머릿속에 있는 음악들을 여러분들에게 매년 선보이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오늘 여러분들 진짜 감사드리고요 오늘의 여운을 꽤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아서 숙소에 돌아가서도 오늘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할 거 같아요 19년 동안 여러분들에게 부족한 점 그리고 미흡했던 점들 이자리를 비로소 미안하다고 좀 더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들 이렇게 빨리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에게 이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더 열심히 하는거, 잊지 않고 더 겸손하는거 그 두 가지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라스트 댄스 공연을 통해서 새로 만난 인연들이 있어요 우리 댄서 동생들 멋진 선배가 되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는데 동생들이 없었더라면 이 자리도 없었을거 같아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또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몰랐었지만 동생들이 잘 믿고 따라와줘서 이 자리가 또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 멋진 댄서 동생들에게도 여러분들 입장하면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의 라스트 댄스는 아직 멈추지 않았어요 아직 도쿄의 세 번째 공연이지 이게 마지막은 아니에요 기약하지 못할 이별보다는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밝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마따 아이마쇼(그럼, 다음에 또 만납시다)로 미나상 '응!' ^^“ 울 우주신님 오늘 완전 몸을 내던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 미치도록 행복하게 해준 우주신님이었고 최고라는 말로는 한없이 부족해요 일분일초가 레전드였어요 김현중 팬이라서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ㅠㅠㅠㅠ 내 자랑! 내 자부심! 최고의 내 가수 김현중!👍👍👍👍 공연 내내 너무 감명받아서 눈물 나요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