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러시아-벨라루스-터키-미국은 복잡한 협상끝에 상호간에 대규모 포로교환을 실시했다. 러시아는 미국측에 간첩혐의로 구금돼 있던 미국 기자 이반 게르시코비치와 해병대 출신 폴 웰런을 비롯해 16명을 석방했고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미국, 독일은 러시아인 10명을 석방했다. 석방된 러시아인 중에는 2021년 독일에서 테러리스트 젤림칸 칸고슈빌리를 암살한 러시아인 바딤 크라시코프도 포함되어 있었다. 젤림칸 칸고슈빌리는 체첸 반군 출신으로 러시아-조지아 전쟁중 조지아측에 가담해 러시아 해외 요원을 식별하는 역할도 했었다. 각국의 포로들은 터키의 앙카라에 모두 집결한 후에 각자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부느코프 공항에서 교환된 포로들을 직접 나가서 맞이했다.(이러한 모습은 분명히 정치 권력에게 좋은 선전효과를 가져온다.) 한국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휴민트의 붕괴가 우려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사회는 자신들의 정보, 정치 자산을 회수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영국 #EU #바이든 #스파이 Source: news_of_nut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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